
사진첩에서 발견한
아름다운 풍경 서울 어딘가다(위치는 맞춰보기!)
나를 챙겨준 사람들.
한 번쯤은 나를 돌아봐주고, 상태를 걱정해 주는 그 마음이 정말 고마웠다.
그때마다, 내가 받는 그 온기와 위로가 얼마나 큰 선물인지 알지 못한 채, 그냥 지나쳤을지도 모른다.
그들을 떠올리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직접 고마움을 표현하지 못하고, 그저 마음속으로 깊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아마도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한다.
닿을 수 있기를, 나를 돕고 기도한 것처럼,
평안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진심의 무게가 너무 크다 보니, 그 마음을 말로 표현하는 것조차 그 깊이를 온전히 전달하지 못할까 우려된다. 때때로 말없이 고요히 그들을 생각하고 기도하는 것이 더 적절한 방법일까? 말로 전하지 않으면 그 감정이 더 순수하고 가벼운 상태로 남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제 나는 그 감정들이 더 이상 내 안에 갇혀있지 않도록, 그 진심을 조금 더 겸손하게, 제대로 표현할 필요가 있음을.
때로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지만,
서울 곳곳 - 글, 사진 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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