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잇 렌틸콩 저당 그래놀라, 내돈내산 (광고X)

최근에 식습관을 군것질을 줄이고, 단백질과 식이섬유 위주의 간식으로 바꿔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
평소에도 요거트와 함께 그래놀라를 종종 먹긴 했지만, 막상 성분표를 보면 의외로 당이 높거나 곡물 외에는 큰 차별점이 없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 발견한 게 바로 ‘바른잇 저당 렌틸콩 그래놀라’
구성: 슈퍼푸드 4가지 중심, 곡물의 조화도 뛰어남
이 제품이 ,단순한 곡물 기반이 아니라
슈퍼푸드 4가지 를 중심으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렌틸콩은 혈당지수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천천히 소화되며 포만감을 준다.
치아씨드는 오메가3 지방산과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요즘 건강식 트렌드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재료.
아몬드는 비타민E와 건강한 지방, 단백질을 함께 챙길 수 있는 대표적인 견과류고,
귀리는 퀵오트, 크리스피오트, 볶은귀리분말 세 가지 형태로 배합돼 있어서 입안에서 식감의 재미가 분명히 느껴진다.

실제로 먹어보면 재료 본연의 고소한 맛이 잘 살아 있고, 씹는 식감이 단조롭지 않아서 매일 먹어도 크게 질리지 않는다.
맛과 단맛 조절: 단맛은 거의 없이 고소함 중심
대부분의 시중 그래놀라는 당 함량이 높거나, 말린 과일이 지나치게 달았으나,
이 제품은 알룰로스, 무화과, 나한과 추출물, 프락토올리고당 등 천연 유래 감미료를 사용해 단맛이 아주 은은하다.
말하자면, “달아서 맛있는” 게 아니라 “곡물 고유의 고소함을 살린” 맛.
평소 당 섭취를 줄이고 있거나 고소한 맛을 선호하는 내겐 딱.
우유, 플레인 요거트 어디에 넣어도 잘 어울린다. 우유에 불렸을 때 텍스처가 너무 무르지 않아서 좋았고, 요거트에 넣으면 견과류와 귀리 식감이 살아서 훨씬 더 잘 어울렸다.
최근엔 샐러드를 주문 시켰는데 그레놀라를 뿌려 먹으니 더 포만감과 건강을 챙길 수 있었다.


30g 기준으로 약 133kcal로, 간식 혹은 간단한 아침으로 부담 없이 먹기 적당하다.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서 포만감도 생각보다 오래 간다.
특히 흥미로웠던 건, 해조칼슘 원료인 아쿠아민F
포함돼 있다는 점이다. 단순한 곡물 간식을 넘어서, 칼슘과 70여 가지 미네랄을 함께 섭취할 수 있다는 건 생각보다 큰 차별점이다.
- 인위적인 단맛이 아닌, 고소한
- 당 섭취를 줄이면서도 든든한 간식
-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동시에 챙기고 싶을 때
- 그래놀라 특유의 과하게 달콤한 맛이 부담스러웠던 사람
간식으로도, 가볍게 한 끼 대용으로도 충분하고, 무엇보다 재료 하나하나가 신경 써서 골라졌다는 인상이 남는다.
패키지, 성분, 맛, 영양 밸런스 모두 만족스러워 재구매 의향이 있고, 꾸준히 오래 먹기 좋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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