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회비빔밥] 부촌육회 본점 후기 (광장시장 맛집 추천, 부촌육회 가격, 부촌육회 지도, 부촌육회 줄서기 꿀팁)

내 돈 내 산

갔다. 어디를? 대망의 부촌육회를.

광장시장 육회 3대장 중 하나, 그 유명하고 유~명한 부촌육회를!

뭐 다른 곳들도 다 맛있겠지만, 왠지 미슐랭 맛집을 가고 싶었다. 

위치는 여기. 지하철로는 8-7번출구를 이용하면 되는데 나는 차로옴. 시장 안쪽으로 약간만 들어가도 나온다.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이점 참고하셔요

사람이 어마무시하게 많았다. 저녁시간에 맞춰가서 더더욱. 그러나 줄을 서는 걸 직원이 잘 관리하고 있었고 친절했기에 버틸만 했다... 무진장 더웠긴 했지만.

주변에 다른 육회집도 있어서 줄을 착각해서 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내가 갔을 때는 줄이 골목때문에 중간에 나뉘어져 있었다. 그 점 주의해야한다. 

중간에 몇명인지 체크하고 가시니 어디 도망가지 말고 참을성있게 기다리는게 좋을듯. 

 

가격은 다음과 같다.

육회 19,000

육회비빔밥 9.000/ 10,000(포장)

육사시미 32,000

육회물회 32,000

육회낙지탕탕이 32,000

육회비빔밥(특) 13,000/ 14,000(포장)

간,천엽 15,000

산낙지 탕탕이 15,000

 

전메뉴 포장가능

나는 육회비빔밥을 주문했다. 

 

앉자마자 나오는 소고기뭇국. 무가 과감하게 크게 썰어져 나온다. 고기가 고기이니만큼 깊고 구수하다.

 

대망의 육회비빔밥. 초고추장을 개인 취향에 따라 넣어먹으면 된다. 기본 간이 되어있기에 아주 많이는 안 넣었다.

맛있다! 선홍빛의 육회가 비린내없이 스르륵 목구멍을 넘어간다.

거부감 없는 맛이라 육회를 처음 먹어봄에도 불구하고 부담감이 없었다. 

여름임에도 관리가 잘 되어있는지 매우 신선하게 느껴졌다.   

참기름 냄새는 아주 많이 나진 않았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웠다.

양도 성인남성에게도 결코 적지 않은 편이라 좋았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