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 국물이 당길 때, 몸이 으슬으슬 피곤할 때 (광고 X, 내돈내산)
추어탕 전문점 '추오정'에 다녀왔다. 식당에 사람이 많아서 주차 걱정이 되었지만
매장 앞 주차장은 맛집답게 여유가 있고, 주차 때문에 걱정할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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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분위기는 나무와 돌계단이 있는 자연 친화적. 앞마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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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오정 남원추어탕 들어가는 입구, 산속에 온 듯한 착각.
서울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추오정 남원추어탕 메뉴 가격
추어탕 11,000
돈가스 10,000
4인 주문-> 추어탕 3, 고구마 치즈돈가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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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탕은 들깨가루 및 부추, 고수를 기호에 맞게 첨가하면 된다.
들깨가루를 좋아하는 나는 듬뿍 고소한 들깨향과 추어탕의 진한 뼈 국물이 맛있다.
특히 여기 추어탕이 더욱 맛있는 이유는
1. 뜨겁게 음식이 나오고
2. 간이 자극적이고 세지 않다.
3. 추어 비린내가 없다. 그래서 추어탕이 생각날 때, 이곳까지 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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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치즈 돈까스는 옛날 돈가스 느낌이지만, 얇지 않고 기름이 담백하다. 고구마와 치즈가 적절하게 있어 정말 잘 어울린다.
요즘 고구마치즈 돈가스 식당에서 판매하는 곳 잘 없는데 추어탕집에서 돈가스라니! -> 맛있기까지 하다.
평일 점심시간에 고구마치즈 돈가스만 식사하러 와도 좋은 곳이다.
이날은 어버이날이라 손님이 더욱 많았다.
이곳은 추어탕을 못 먹는 분에게도 도전할 만하다.
옛날식 통추어탕이 아닌, 추어가 곱게 갈아져 있어 비린내도 없고 우거지 해장국 같은 깊은 맛이 있다.
또한 추어탕을 못 먹는 분들도 먹을 수 있는 '고구마치즈 돈가스' 메뉴도 있어 가족들과 외식하기 좋은 장소다.
여기서 추어탕을 식사하고 나면, 기분 좋게 잘 먹었다!라는 감탄이 나온다.
또한, 고구마치즈 돈가스는 매번 먹어도 ->돈가스 전문점이라 불릴 것 같이 맛이 좋다. (순간 '고치돈'이라는 추억도 생각이)
매장도 청결하게 관리가 되어 좋다.
식사 후 디저트로 '십전대보탕'차도 있으니, 꼭 시음해 볼 것!
- 식후 십전대보탕 도 맛있다!
-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추어탕
- 가족 외식, 행사에 오면 좋은
- 부모님 모시고 오기에 좋은
- 추어탕 못 먹어도 괜찮아요, 돈가스가 있으니
- 주차가 편한 식당
- 추어탕 맛집다운 비리지 않고, 신선하게 식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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