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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사진

경춘선 숲길 소개와 가는 방법 (공릉역, 공트럴파크)

by Yen’s 2020. 9. 19.

더운 여름이 지나고 걷기 좋은 계절이 왔다.

얼마 남지 않은 2020년을 야무지게 보내기 위해 

루틴을 정했다.

바로, 주 3회 이상 숲길 걷기! 

내가 걷는 숲길을 소개한다.

 

복잡한 도심에 갇혀 살아가면서 

답답함을 벗어나 설레는 길을 걷고 싶다면,
경춘선 숲길을 추천한다.

 

숲길은 길게 조성되어있다.

(경기도 구리시 담터마을 ~서울시 월계동 녹천중학교)

그중에서도 산책, 운동하기에 딱 좋은 길

경춘선 숲길 2구간 행복주택 공릉지구 방향이다.

카페, 편의점이 많은 '공트럴 파크'도 있고,

편하게 자연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곳도 있다.

 

소개하는 경춘선 길은 카페거리 반대 방향이다.

숲길은 4가지 포인트가 있다.

 

1. 자전거, 보행자가 걷는 아스팔트 길

2. 주민들이 채소, 과일을 심는 텃밭 길

3. 뜨거운 날씨에 딱인 소나무 길

4. 포플러 나무, 철길을 따라 걷는

 

1. 자전거,보행자가 걷는 아스팔트 길

 

1. 

자전거, 보행자가 이용 가능

주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이용. (유모차도 가능)

사람이 많을 때는 보행자는 주의해야 한다. (자전거가 쌩쌩 달리기 때문)

자전거 전용도로는 아니기 때문에,

자전거를 자유롭게 타고 싶은 사람들은

이 길에서 좀 더 가서 중랑천으로 진입한다.

(중랑천을 쉽게 진입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2. 주민들이 채소, 과일을 심는 텃밭 길

2.

이 길은 주민 텃밭을 신청한 사람들이 채소, 과일, 꽃 등을 심는 길이다.

주변에 텃밭에 물을 줄 수 있는 곳도 있다.

길은 비록 좁지만, 일자로 된 길이 지루하게 느껴질 때,

쑥쑥 자라는 채소와 과일들을 보면서 걷는 것도 재미있다.

토마토, 상추가 많이 심어져 있다. 

빛이 좋아 채소들이 쑥쑥 잘 자라고 있다.

멀리 나가지 않아도 이렇게 텃밭을 가꾸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

숲길에 핀 해바라기
3.  뜨거운 날씨에 딱인  소나무 길

3.

소나무 길.

경춘선 숲길이 생기기 전부터 소나무길은 있었다.

밤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게 가로등도 있다. (너무 깜깜한 밤에는 무섭)

날이 뜨거울 때 운동해야 하는데 어쩌지? 할 때 이 길을 선택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거리두기 걷기를 하고 있어

우측보행으로 지켜서 걸을 수 있다. (2갈래)

나무가 있는 길을 울퉁불퉁할 수도 있는데, 

바닥에 깔아져 있는 카펫?이 있어

걷기 매우 편하다. 

소나무 길 하늘:  찬란한 햇빛이 나를 감싸네
4.  포플러 나무, 철길을 따라 걷는  길

4.

포플러 이파리는 작은 손바닥

잘랑잘랑 소리 난다 나뭇가지에 🎼

 

포플러 동요를 아시나요?

여기서 나오는 포플러 나무가 위 사진 우측에 있는 나무다.

이 길의 매력은 철길도 걸어 볼 수 있는 점. (기차가 지나가지 않아요~)

철로를 걸으며 음악을 듣는 것도 좋다.

텃밭 길과 소나무길 사이에 있는 길이다.

이 숲길에 메인?을 담당한다.

경춘선 숲길 레일바이크

또한, 숲길 레일바이크가 있다.

4명까지 탑승 가능, 앞좌석만 페달이 있다.

매우 짧은 구간이지만, 나름 숲길의 어트랙션. 

나도 체험을 해보았다.

관리하시는 분이 있어 안전하게 이용 가능

쉽게 페달이 굴러가지 않아서

매우 근력운동에 도움이 된다.

운동효과 직빵. 

운영시간이 있어 시간을 참고하여 이용한다.

 

기차가 있다. 오? 경춘선 숲길 방문자 센터.

포플러 나무길을 걷다 보면 기차가 보인다. 

얼핏 보면 지나가는 기차로 보이지만. 

이곳은 경춘선 숲길 방문자 센터이다.

기차 안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최근에 생긴 시계탑! (뉴욕에 있는 시계탑과 비슷?)

이 앞은 넓은 잔디 공터가 있다.

시계탑이 있어 만남의 장소로도 좋다.

숨은그림찾기: 새를 찾아보세요 힌트: ㄲㅊ
따릉이 대여

근처 따릉이 대여를 할 수 있다.

천천히 자전거를 타거나

경춘선 숲길을 통해 중랑천으로 진입한다.

맑은 하늘

- 답답한 실내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 자연의 여유를 느끼고 싶을 때

- 도심에서 철길을 보고 싶을 때

- 운동하고 싶을 때

 

 

실내에만 주로 지내는 요즘,

따스한 바람과 햇빛이 있는 

경춘선 숲길로

소중한 사람과 함께 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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