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서울에 이렇게 많이 눈이 오다니
눈이 펑펑 내리는 날에 눈사람을 만들러 공원으로 고고
작년과 다르게 올 겨울은 발이 푹푹 빠지게 눈이 왔다.
사람들은 머리부터 발끝 까지 롱패딩으로 무장한 후
눈구경을 하러 나왔다.


여긴 경춘선 숲길 공원.
공트럴 파크 근처 산책길이다.
사진만 보면 설산에 있는 기분이다.


철길 위에 눈이 쌓였다.
뽀드득 뽀드득
눈이 많이 올때만 들을 수 있는 소리.
발자국들이 여기 저기 찍혀 있다.



짜잔,
내가 만든 눈사람!
눈이 쉬지 않고 함박눈이 내려서
눈사람도 쉽게 만들 수 있었다.
나뭇잎으로 눈사람에게 눈코입을 만들어 주고
우산도 씌워 주었다.
눈 오는 날, 어린아이가 된 기분.
오랜만에 눈오는 길을 걷고, 느낄 수 있어 감사한 하루.
같이 눈사람 만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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